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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깊이 275m의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에 강제 노역으로 광물을 채취했던 탄광으로, 1972년 폐광 이후 새우젓 창고로 쓰였다가, 2011년 광명시에 의해 이색 여행지로 거듭났다. 동굴의 깊이에 따라 1부터 -7까지 단계를 나누었고, 해발 180m의 1레벨에서 아래로 파고들어가 -95m의 -7레벨에 이른다. -7레벨 지점에는 와인동굴이 있고, 치즈를 곁들여 와인을 맛보거나 와인을 구입할 수 있다. 더 진입하면 동굴카페가 있고, 출입구가 나온다. 긴 역사를 간직한 곳답게 근대역사관, 웜홀광장, 식물원, 와인동굴, 공포체험관과 타임캡슐관, 지하호수, 아쿠아월드, 동굴예술의전당, 소원을 비는 연못인 선녀탕 등 동굴 안팎을 넘나들며 이야기 풍성한 공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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