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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2021.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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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여행이란 나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새로움을 통해 예전의 추억 같은 것들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연결고리 가 되는것 같다. 처음으로 접해보는 각양 각색 여행지의 색다른 풍경, 처음보는 여행지의 문화, 새로운 사람들, 평소에 접해봤던 것과는 전혀 다른 문화를 접하게 되면서 그것의 다름으로 인해서 예전에 내가 있던 곳의 풍경, 문화, 사람들 그리고 나를 다시 생각하게 해 준다.

나에게 있어서 여행은 ‘행복의 마법 지팡이’이다. 사소한 것에 집착하고, 걱정거리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을 때 여행은 큰 목표로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는것 같다. 여행으로 인해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지만, 한 곳을 가리키는 나침반처럼, 내 삶의 큰 목표 ‘좀 더 행복한 삶’를 잊지 않게 이끌어준다. 내가 모르던 세상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들으며, 내 삶의 ‘행복’의 기준도 하나하나 잡힌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지, 좀 더 설레게, 좀 더 가슴 뛰게 살 수 있는지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가기 전에는 설레고, 가서는 더더 설레고, 돌아와서는 사진첩을 보며 설레고, 그때의 감정을 다시 느끼며 또다시 설레게 해 주는…. 힘들 때마다 그때의 여행을 떠올리며 다시 힘을 얻게 해 주는….. 그래서 ‘여행’은 나에게 ‘행복’의 마법 지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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