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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세계도시여행지100선

85위 부에노스 아이레스

by nhd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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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 85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가 : 아르헨티나
관광객수 : 269 만명

아르헨티나의 수도. 아르헨티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제1의 도시다. 남미의 파리라는 별명이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면적은 203km2이고 인구는 300만명이며, 수도권의 면적은 4,758km2이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연방지구와 도시권의 인구를 합치면 1,300만을 넘는 수준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의 면적은 이보다 훨씬 커서 한반도보다도 큰 수준인 약 30만 7200km2에 달하며 인구는 약 1,700만 명 정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인구의 대다수가 연방지구 근교에 몰려있기 때문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도시권 외에 주거하는 사람은 700만 명을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북쪽으로 크고 아름다운 라플라타 강을 사이에 두고 우루과이와 마주하고 있다.
1994년 헌법에 따라 연방 특별구는 자치권을 획득하였고, 도시의 공식 명칭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Ciudad Autónoma de Buenos Aires)가 되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스페인어로 ‘좋은 공기’(영어: good air, 라틴어: bonus aër)로, ‘순풍(順風)’이란 뜻이다. "Nostra Signora di Bonaria"(좋은 바람의 성모(聖母)라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것인데, 이탈리아 사르데냐 칼리아리 지방의 교회에서 따온 것이다. 그런데 도시권 인구가 1천만명을 넘는데다가 지하철과 전철교통이 그리 잘짜여지지 않은 관계로 차량통행이 많고, 아르헨티나의 주요 산업시설들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연방지구와 그 근교에 밀집해있기 때문에 당연히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황해와 대척점에 있으며, 그래서인진 몰라도 SF 드라마 토치우드에서는 중국의 상하이와 함께 대척점에 위치해 기적의 날과 연관된 도시로 나온다. 대척점이라 그런지 기후가 상하이가 기온이 약간 낮긴 하지만 상하이와 흡사하다. 다만 계절이 정반대일뿐.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에 사는 사람을 아르헨티나에서는 포르테뇨(porteño)라고 하는데, 항구 사람이라는 뜻이다. 반면 광역권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에 사는 사람은 '보나에렌세'(bonaerense)라고 한다.

이 곳 뒷골목에는 보카 지구라는 빈민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CA 보카 주니어스는 이곳의 토착 축구팀이다. 또한 디에고 마라도나, 디에고 시메오네, 카를로스 테베스의 출생지이자 고향이다. 라이벌 CA 리버 플레이트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연고.

연방지구와 그 교외지역의 정치적인 성향 차이는 제법 있어서 연방지구가 2010년대 기준으로 우파의 구심점 역할을 한다면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는 스윙보팅 성향이 강하다는 평이 있다

종교는 대부분인 85%는 가톨릭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부에노스아이레스 교구장 출신이었다. 그 외에도 개신교도 10%로 상당 수이며 이슬람교, 유대교, 바하이 등 소수 종교들도 있다. 소수 종교인 이슬람이나 유대교, 바하이교, 드루즈교 등은 유대인이나 아랍인 이민자들이 믿는다. 마라도나를 숭배하는 아르헨티나산 사이비 종교마라도나교도 있는데 일종의 위인 공경으로 마라도나를 신격화한 것이다. 죽은 사람을 신격화하는 경우는 많지만, 마라도나교는 마라도나가 살아있을 시절에 만들어진 것이다. 산 사람을 신격화하는 것은 자못 이례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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