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벼리1 진주8경 진주성 촉석루 진주성 내에 있는 촉석루는 부벽루, 영남루와 함께 조선의 3대 누각 중 하나이다. 성의 남쪽 끝 벼랑 위에 있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5량 팔작집으로 진주성의 주장대(主將臺)이며 남장대라고도 한다. 고려 공민왕 때 세워진 이 누각은 임진왜란 등 수많은 역사의 소용돌이와 함께 애환을 함께 하다가 국보로 지정되었고 6.25때 미군기의 폭격으로 소실된 것을 1957년에 복원하였다. 특히,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의 하나인 진주성대첩(1592)으로 자존심이 꺾인 풍신수길이 이듬해에 특별 명령을 내려 복수전을 감행하니 당시 진주 인구의 절반인 7만 시민이 함께 전몰한 사건과 논개의 순국을 지켜본 진주성과 촉석루는 유서깊은 장소이다. 6. 29일 패전 직후에 김천일, 최경회, 이종인, 고종회, 양.. 2022.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