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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국내명승지(8경)

고성(강원)8경

by nhd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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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봉사

전국 4대 사찰 중 한 곳으로 신라 법흥왕(서기520년)때 지어진 오랜 사찰이다. 건봉사에는 신라 자장율사가 당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 치아사리와 무지개 모양의 능파교 (보물 제1336호), 그 양쪽에 바라밀 문양의 돌기둥, 불이문(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5호)이 옛 건봉사터(강원도 기념물 제51호)에 천년이 넘는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설악산 신흥사, 백담사 등 9개 말사를 거느렸던 전국 4대 사찰 중 한 곳으로 신라 법흥왕(서기520년)때 지어진 오랜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에 의한 승병 봉기처이기도 했던 호국사적지로서 ‘의승병기념관’이 있다. 융성기에는 3,183칸의 대가람이었다고 하나 6.25전쟁때 거의 소실되었으며, 최근 건봉사지와 사찰의 복원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건봉사에는 신라 자장율사가 당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 치아사리와 무지개 모양의 능파교 (보물 제1336호), 그 양쪽에 바라밀 문양의 돌기둥, 불이문(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5호)이 옛 건봉사터(강원도 기념물 제51호)에 천년이 넘는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천학정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건립되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으로는 능파대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는데 상하천광 거울 속에 정자가 있다하여 천학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넘실거리는 푸른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 걱정이 일시에 사라지고 드넓은 동해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이 고장사람들의 편안한 쉼터이기도 하다.

정면 2칸, 측면 2칸, 겹처마 팔작지붕의 단층 구조로 지어진 천학정
토성면과 죽왕면을 경계로 흐르는 문암천을 지나 1Km를 가면 교암리 마을 앞에 소나무가 우거진 조그만 산이 있는데 바로 이곳에 천학정이 있다.

동해바다의 신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기암괴석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건립되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남쪽으로 청간정과 백도를 마주 바라보고 북으로는 능파대가 가까이 있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는데 상하천광 거울 속에 정자가 있다하여 천학정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넘실거리는 푸른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 걱정이 일시에 사라지고 드넓은 동해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어 이 고장사람들의 편안한 쉼터이기도 하다.

특히, 천학정의 일출은 가히 선경이라 할만하다. 지금도 봄, 여름, 가을에 동해바다를 찾는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간다.

화진포

화진포는 고성군 거진읍에 형성된 석호로, 고성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호수임에도 바다와 인접하여 민물과 바닷물이 경계 없이 흐르며, 둘레는 16㎞에 이르러 우리나라 석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주위에는 금강송이 빼곡한 송림이 우거져 고성이 자랑하는 천혜의 절경을 그려낸다.
화진포의 명칭은 지역에서 나름 유명한 전설에서 유래한다. 먼 옛날 고성에는 성질 고약한 부자 이화진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하루는 건봉사에서 내려온 승려가 이화진의 집을 찾아 시주를 청했다. 어리석게도 이화진은 승려의 바람을 오물 한 바가지로 응수했고, 승려는 “복 많이 받으라”는 말만 남긴 채 돌아갔다. 그때 갑자기 하늘에서 폭우가 쏟아졌고, 이화진의 집과 논밭은 물에 잠겨 패가망신했다. 당시 물난리로 인하여 거대한 호수가 생겨난 것이 바로 화진포라고 한다.
화진포의 호수는 거대한 8자 모양을 띠고 있다. 크고 작은 호수가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을 남호, 북호로 지칭한다. 북호 인근에는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옛 유명인사들의 별장, 각종 실내형 전시관 등 다채로운 관광시설이 분포되어 있다. 남호 주변으로는 갈대밭, 침강지, 조류관찰대 등 자연 탐방지대가 자리하며, 더불어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수령 100년이 넘는 금강송이 즐비한 산책로는 걷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절로 치유되는 느낌이다.

청간정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청간정은 1560년 최초의 중수기록이 있으며 1953년 고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정자 내에 걸려 있다. 아름다운 주위 풍광으로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예부터 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노송 숲 사이로 뚫린 오솔길을 지나, 탁 트인 동해를 굽어보는 정취가 그윽하다.
청간정은 설악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만경창파가 넘실거리는 기암절벽위에 팔작지붕의 중층누정으로 아담하게 세워져 있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로 지정된 청간정은 1560년 최초의 중수기록이 있으며 1953년 고 이승만 대통령이 친필로 쓴 현판이 정자 내에 걸려 있다. 아름다운 주위 풍광으로 관동팔경의 하나로 손꼽혀 예부터 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며 노송 숲 사이로 뚫린 오솔길을 더듬은 뒤, 탁 트인 동해를 굽어보는 정취가 그윽하다.

울산바위

울산바위는 수많은 전설과 함께 고성지역에서 바라본 그 경관은 자연의 위용과 함께 예술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기암절벽의 극치를 보여준다. 미시령 터널을 통과하면 오른쪽으로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면 높이 솟은 기암절벽과 절벽의 아래를 둘러싼 푸른빛이 참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설악산 끝자락의 속초와 고성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울산바위는 수많은 전설과 함께 고성지역에서 바라본 그 경관은 자연의 위용과 함께 예술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기암절벽의 극치를 보여준다.

해발 873m인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이며 6개의 봉우리로 어우러져 있다.

미시령 터널을 통과하면 오른쪽으로 울산바위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울산바위를 바라보면 높이 솟은 기암절벽과 절벽의 아래를 둘러싼 푸른빛이 참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하지만, 울산바위를 꼭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강원도 고성의 화암사 가는 길을 달릴 때에도 울산바위를 볼 수 있고, 고성군에 위치한 대명콘도 골프장에서도 볼 수 있으며, 옛 미시령 길을 드라이브할 때에도 울산바위의 위용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성방향으로 미시령 옛길을 달리다가 만나게 되는 울산바위의 절경이 최고라 하겠다. 야트막한 나무들에 가로막혔던 시야에 갑작스레 등장하는, 구름 또는 안개에 휩싸인 거대한 바위의 모습은 가슴이 벅차오르는 장관을 연출한다.

통일전망대

분단 현실이 발아래 펼쳐져 있는 곳으로 분단의 아픔과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1984년에 지어졌으며, 이후 수십만 명의 실향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이산의 상처를 달래고 통일을 기원하였다.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의 해발 70미터 고지 위에 위치하고 있다.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 정도 거리로 해금강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보이고,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사자바위),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전쟁과 냉전의 시대를 보내고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를 맞이하듯이, 고성DMZ의 랜드마크인 고성통일전망타워가 새롭게 우뚝 솟았다.

고성DMZ는 지난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8 한국 관광의 별’(관광매력물 분야 문화자원 부문)을 수상했다. 통일전망대에는 「고성DMZ」의 심장부이며, 평화관광의 랜드마크인 “고성통일전망타워”가 있다.

고성 통일전망타워에 오르면 금강산이 가깝게는 16km, 멀리는 25km 정도 거리로 해금강 대부분 지역이 한눈에 보이고,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사자바위),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등도 조망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가볼 수는 없다. 언젠가 자유롭게 통행 할 수 있는 그날을 희망해 본다.

통일안보공원에서 출입신고 후 통일전망대(통일전망타워), 6.25전쟁체험 전시관, DMZ박물관을 별도의 요금없이 둘러볼 수 있다.

송지호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한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송지호는 둘레가 약 6km(20만평), 수심이 5m에 달하며 짠물이 섞여 겨울에도 잘 얼지 않고, 물빛이 청명하고 수심이 일정해 도미와 전어 등 바닷고기와 잉어, 숭어 같은 민물고기가 함께 살고 있어 겨울 철새가 머물다 가는 철새도래지이다. 송지호 옆 송지호관망타워에서 청둥오리 기러기 떼와 천연기념물인 고니를 관찰할 수도 있다. 이름처럼 송림이 울창한 송지호는 둘레가 약 6km(20만평), 수심이 5m에 달하는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여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송지호 옆 7번국도변에는 송지호관망타워가 있으며 송지호는 한반도 해안선을 이정표 삼아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가던 겨울 철새가 머물다 가는 철새도래지이다. 짠물이 섞여 겨울에도 잘 얼지 않고, 물빛이 청명하고 수심이 일정해 도미와 전어 등 바닷고기와 잉어, 숭어 같은 민물고기가 함께 살고 있는 등 철새에겐 먹이도 많아 이보다 좋은 쉼터도 없을 것이다. 겨울이면 청둥오리 기러기 떼와 천연기념물인 고니가 호수로 날아든다.

마산봉설경

마산봉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절경과 함께 겨울철 설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대자연의 위용과 위엄을 함께 느끼게 한다. 마산봉은 백두대간 준령 위 진부령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산봉을 정점으로 서쪽방향을 수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계곡을 중심으로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마산봉은 백두대간 준령 위 진부령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봉우리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절경과 함께 겨울철 설경은 보는 이로 하여금 대자연의 위용과 위엄을 함께 느끼게 한다.

마산봉은 봄철 등산코스로도 이만한 곳이 없을 정도로 경치가 빼어나다. 마산봉을 정점으로 서쪽방향을 수개의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계곡을 중심으로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금강산 1만 2천봉의 남한 제2봉이 바로 마산봉이다. 고성군내 백두대간 길이는 23.4km로 미시령-신선봉-마산봉-진부령-향로봉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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