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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

나에게 여행이란? 최우수상 나에게 여행은 ‘변화(something deferent)’이다. 공간의 변화, 일상의 변화, 공기의 변화, 먹는 것에 대한 변화, 눈 앞에 보이는 것에 대한 변화, 들리는 것에 대한 변화… 이러한 변화들이 누적되어 이후에는 ‘생각’의 변화를 가져오고, 그것은 나를 조금씩 변하게 한다. 결국, 이러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역사가 변할 수 있고, 그렇기에 여행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되기도 한다. 우수상 나에게 있어 여행이란 생선초밥이다! 생선 초밥을 먹을때 먼저 생선을 씹으면 부드럽고 감미롭고 마냥 맛있지만 나중에 밥이 씹힘으로써 든든하고 아쉬움을 달래주는 맛이라고 느낀다. 이것처럼 여행도 처음에 계획을 하고 떠날 때 뭔가 설레고 재미있고 맛있지만 다녀와서는 나의 추억에 하나를 더 했다는 든든함과 .. 2021. 8. 7.
여행(Travel)의 어원 영어로 여행을 뜻하는 ‘travel’은 고대 프랑스 단어인 ‘travail’에서 기원한 것으로 추정되며, ‘travail’은 ‘일하다’라는 의미이다. Merriam Webster 사전에 따르면 ‘travel’이란 단어는 14세기에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그 단어가 영어 ‘travailen, travelen’ (노동, 여행을 의미하는) 그리고 고대 프랑스 단어인 ‘travailer’에서 왔다고 말한다. 영어에서는 현재까지도 ‘travail’이라는, ‘몸부림치다’라는 의미의 단어를 사용한다. Simon Winchester가 쓴 The Best Travelers’ Tales (2004)에 따르면, “travel” 과 “travail”이라는 단어 모두 많은 역사적인 뿌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2021. 8. 7.